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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진, 이정재에게 7번 이상 거절 "타이밍이…"

승인 2013-12-19 09:50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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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이 배우 이정재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장진을 비롯해 박건형, 김슬기, 김연우가 출연해 재미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장진에게 "유독 배우들의 캐스팅에 집착한다"며 "이정재에게는 7번 거절당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슬쩍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장진은 "이정재는 더 될 수도 있다. 7번 이상이다. 타이밍이 안 맞은 적도 있고…"라며 "정재는 좀 그렇죠?"라고 되물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배우와 감독은 궁합이 맞을 때 죽기 전에 한 번 만 만나면 된다"며 담담하게 덧붙였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진 이정재, 섭외를 위해서라면!", "좋은 배우를 캐스팅하려면 어쩔 수 없겠죠", "같이 호흡 맞추는 작품 한 번 볼 수 있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장진 이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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