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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속 상속자들, 제국 그룹 언급… "김탄의 회사가 왜?"

승인 2013-12-25 16:15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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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최근 종영한 드라마 '상속자들' 속 제국 그룹을 언급한다.

25일 방송되는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의 어머니인 나영희를 통해 "제국이랑 팬텀이랑 얼마나 연락들을 해오는지"라는 대사를 선보인다.

여기서 제국은 최근 종영한 '상속자들'에서 등장한 제국 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제국엔터테인먼트'를 일컫는 것.

앞서 '별에서 온 그대'는 전지현의 "북한에서 왔어?"라는 대사를 통해 전지현의 전작 영화 '베를린'과 김수현의 전작 '은밀하게 위대하게', 만화방 주인공 홍진경의 "꼬리칸과 앞칸"이라는 대사를 통해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를 떠올리게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연출 정동윤PD는 "박지은작가님께서 톡톡튀는 패러디를 선보여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상속자들'까지 언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패러디로 깨알재미를 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그대 속 상속자들, 깨알 패러디네요", "이런 게 은근 재미있죠", "아이디어가 좋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별그대 속 상속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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