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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접속 폭주' 스팀, 드디어 복구 완료…'레포데2' 무료 배포

승인 2013-12-26 13:5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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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레포데2 무료 배포'

온라인 게임 '레프트 4 데드 2'(이하 레포데2)를 무료로 배포하다가 사이트가 마비된 PC게임 유통업체 사이트 스팀(steam) 사이트가 복구 완료됐다.

26일 '레포데2' 무료 배포 소식에 수많은 누리꾼들이 스팀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해 스팀 서버는 오전 내내 접속이 불가능했다.

현재 스팀 사이트는 정오를 지나며 사이트 접속은 원활해진 상태다.

스팀은 26일 새벽부터 연말 이벤트로 '레포데2'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스팀의 레포데2 무료 배포는 오는 27일 오전 3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레포데2' 스팀 사이트 복구 완료 소식에 누리꾼들은 "얼른 가서 다운받아야지", "레포데2 스팀 사이트 복구 완료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네", "연말은 레포데2와 함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팀에서 무표 배포 중인 '레포데2'는 1인칭 슈팅게임(FPS·First-Person Shooter)으로, 살아 움직이는 시체인 좀비들이 점령한 도시에서 4명의 생존자가 조를 이뤄 좀비들을 처치하고 생존하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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