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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뛰는 속도, 사람보다 느리다고? "영화는 다 거짓이었네"

승인 2013-12-27 13:44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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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뛰는 속도'

공룡의 뛰는 속도가 밝혀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룡의 뛰는 속도를 설명한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공룡의 뛰는 속도는 과학자들의 사이에서도 견해차가 있다.

육식 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의 경우 시속 8km 정도라고 전해지는가 하면 무려 60km를 넘어서는 속도로 달렸다고 추정되기도 한다.

그러나 2000년 이후 연구에서는 공룡의 뛰는 속도가 대략 시속 17~40km의 범위로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람이 급할 경우 내는 속도가 25~35km 정도임을 감안해 보면 일반적인 공룡은 사람을 따라 잡기 힘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공룡의 뛰는 속도에 누리꾼들은 "사람도 못 따라 잡는다고?", "공룡의 뛰는 속도, 영화는 다 거짓말이었네",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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