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수애 불참'
공효진, 수애가 SBS '연기대상'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공효진과 수애의 소속사 숲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들의 불참 소식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배우 모두 SBS 연기대상에 참석하려는 마음이 커 조율해보려고 했으나 미리 잡혀있는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효진의 '주군의 태양'과 수애의 '야왕'을 뜨겁게 사랑해주셔서 멋진 한해가 됐다"라며 "팬 분들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아쉬워하실 팬 분들이 계시겠지만 2014년에도 두 배우 분의 차기작에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공효진은 '주군의 태양'에서 귀신을 볼 수 있는 태양 역을 맡아 소지섭과 호흡을 맞췄다. 수애는 '야왕'에서 주다해 역으로 악녀연기를 펼쳤다.
공효진과 수애는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 올랐다.
공효진 수애 불참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쉽네요", "공효진 수애 불참 이면 누가 온다는거지...", "연기 대상은 이보영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3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8시55분에 생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