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난입, 크레용팝과 함께 직렬 5기통 댄스 "점핑! 점핑!"

'손흥민 난입'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걸그룹 '크레용팝'의 무대에 난입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손흥민(21·레버쿠젠)은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3' 홍명보 자선축구 경기에 참여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하프타임에 펼쳐진 크레용팝의 축하 무대에 난입해 '빠빠빠'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특히 김진수까지 무대에 올라 크레용팝의 직렬5기통 춤에 합류, 깨알같은 춤 솜씨를 뽐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손흥민 난입에 누리꾼들은 "손흥민 난입, 크레용팝과 흥겨운 무대 즐거웠다", "직렬 5기통 댄스는 축구 선수도 춤 추게 해", "손흥민 난입 귀엽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명보 자선축구 경기는 연말연시를 맞아 수능을 마친 수험생 등 1천700명을 관중으로 초청했고,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44),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 정대세(24·수원 삼성) 등이 참여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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