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대제전 청팀, 백팀 누르고 승리 "이렇게 다양한 무대를…"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친 'MBC 가요대제전'에서 청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2013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두 팀이 총 19라운드에 걸쳐 대결을 펼쳤고 문자 투표를 통해 승리팀이 가려졌다.

이날 청팀에는 B1A4 에이핑크 블락비 크레용팝 레인보우 B.A.P 설운도 박현빈 레이디스코드 애프터스쿨 손진영 박수진 한동근 제국의아이들 시크릿 씨엔블루 케이윌 엑소 카라 2PM 샤이니, 백팀에는 틴탑 에일리 걸스데이 빅스 달샤벳 비투비 태진아 홍진영 방탄소년단 티아라 에일리 에프엑스 미쓰에이 포미닛 아이유 임창정 인피니트 씨스타 비스트 소녀시대가 포함됐다.

각 팀들은 시청자들의 투표를 이끌어내기 위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고 결국 14만여 표를 얻은 청팀이 12만여 표를 받은 백팀을 누르고 승리했다.

비록 승리는 청팀이 가져갔지만 마지막 무대에서는 양팀이 클론의 '쿵따리샤바라'를 함께 부르며 하나가 된 모습도 보여줘 감동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MBC 가요대제전 청팀 승리, 엑소의 파워인가?", "표 차이가 많이 나진 않네요", "이렇게 다양한 무대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많지 않은데, 정말 좋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MBC 가요대제전 청팀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