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전세계 팬들 위해…5개 국어 수상 소감 '재치 만점'

배우 이민호가 5개 국어로 센스있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민호는 지난 12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전 세계 팬들이 직접 뽑은 '베스트 드레서 상'을 수상했다.

이날 MC 이휘재는 이민호에게 의상 콘셉트에 대해 물었고, 이에 이민호는 "팬분들이 내가 네이비 수트를 입는 걸 좋아하시더라. 그래서 입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베스트드레서상에 호명된 이민호는 "팬분들이 주신 상이라 더욱 감사하다. 셰셰. 아리가또. 코쿤캅. 땡큐"라며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영어 등 총 5개 국어로 수상 소감을 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호 5개 국어 수상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센스 만점이네", "이민호 5개 국어, 나도 다 알아들은 5개 국어다!", "이민호 씨 인기 정말 대단한 듯", "한류팬들 정말 좋아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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