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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패션 아이돌 선정, 대세男 이민호 제치고 '위풍당당'

승인 2014-01-07 15:5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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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패션 아이돌'

조인성이 중국에서 '올해의 패션아이돌'로 선정됐다.

지난 6일 조인성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소후 패션 어치브먼트 어워즈(Sohu Fashion Achievement Awards)'에서 '올해의 패션 아이돌' 부문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자는 조인성에게 "이민호보다 잘 생겼다"고 극찬했고, 이에 조인성은 "내가 이민호보다 잘 생긴 건 모르겠지만 이민호보다 선배인 건 확실하다"는 재치있는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인성은 "2014년 이렇게 멋진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안젤라 베이비, 린제이 로한, 오기륭, 웅대림, 오수파 등 세계 각국의 톱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인성 패션 아이돌 선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대세남 이민호를 제치다니", "조인성 패션 아이돌 선정, 백팩은 조인성이 유행시킨 것", "패션 아이돌이라고 하니 가수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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