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도 인정한 닉쿤 배드민턴 실력…틈만 나면 '스매시 폭발'

'닉쿤 배드민턴 실력'

2PM 멤버 닉쿤이 놀라운 배드민턴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배드민턴 리턴즈-올스타 슈퍼매치' 신년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 찬성, 존박, 최강창민, 닉쿤, 이만기 등 예체능팀 멤버들과 이동수, 김동문, 박주봉, 이용대, 유연성, 하태권 등 배드민턴 역대 스타들이 팀을 이뤄 경기를 치렀다.

총 3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닉쿤은 상대팀인 존박, 최강창민, 이만기를 단숨에 제압하는 등 코트를 날아다녔다. 또 이동수와의 복식경기에서는 뒤를 받쳐주며 발빠른 스피드와 강력 스매싱을 선보여 상대인 이만기와 하태권을 압박했다.

닉쿤은 기회를 잡을 때마다 각종 테크닉을 선보이며 상대팀을 굴복시켰다. '선수급' 실력을 뽐내는 그를 본 현역 선수인 이용대는 "긴장감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닉쿤은 2PM 멤버로 데뷔하기 이전 미국에서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이날 방송은 닉쿤-이동수 조가 이만기-하태권 조를 1점 앞선 11대 10으로 마무리됐다. 방송 직후에는 닉쿤이 더 큰 활약을 펼치는 다음 주 예고 영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닉쿤 배드민턴 실력을 본 누리꾼들은 "닉쿤 배드민턴 실력 진짜 대박이다", "역시 선수 출신은 다르구나", "닉쿤 배드민턴 실력 보니까 더 좋아지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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