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앙도서관(관장 성기양)은 어린이들에게 과학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과학으로 떠나는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2일간 겨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0일에는 겨울 독서교실에 참여한 어린이 100명이 인천어린이과학관을 방문, 과학에 대해 친밀함을 갖고,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과학을 체험을 했다.
이어 11일에는 초등 2~4학년 어린이 15명이 ‘드림봇과 함께하는 꿈길여행’이라는 주제의 ‘경기과학창의재단’ 연계사업으로 안산사이언스밸리로 과학체험을 떠났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등 200여 기업이 모여 있는 첨단과학 기술혁신 단지로, 한양대학교 견학, 경기테크노파크에서의 로봇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로봇의 작동 원리를 배우며, 실생활에서 이용되는 과학의 원리와 흥미를 갖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체험과 활동을 통한 독서강좌 및 다양한 분야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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