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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모녀 먹방 배틀, LTE급 폭풍 흡입…식성까지 빼다 박았네

승인 2014-01-16 00:56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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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모녀 먹방 배틀'

개그우먼 이영자 모녀가 '먹방' 배틀을 펼쳤다.

15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 3명의 MC들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어머니 박동매 여사와 릴레이 폭풍먹방 배틀을 선보였다.

우선 배틀의 시작을 알린 건 이영자였다. 이영자는 붕어빵을 시작으로 식혜, 게장, 갈비찜을 차례로 어머니께 대령해 눈길을 끌었다. 먹방하면 빠지지 않는 그녀는 어머니 앞에서 튼튼한 위장을 과시하며 음식들을 끊임없이 섭취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영자 어머니는 칠순이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영자가 건네는 음식을 폭풍흡입하며 먹방계의 숨은 강자임을 과시했다.

이영자 어머니는 열심히 이야기 하는 딸과는 반대로 "게장이 맛있네", "갈비가 맛있네"를 연발하며 음식에만 몰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 모녀 먹방 배틀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자 모녀 먹방 배틀, 이영자보다 잘 드시다니 어머니 대박", "먹는 모습도 정말 닮았네요", "어머니도 대단하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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