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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여자만화 구두', 드라마로 제작… 이달 말 촬영 예정

승인 2014-01-17 13:01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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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여자만화 구두'가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SBS플러스와 티원미디어는 웹툰 '여자만화 구두'를 드라마로 제작한다"며 "월 말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웹툰은  사랑을 두려워하는 스물넷 여자 신지후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스물여덟 남자 오태수의 사내 연애 이야기로 그동안 만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원작자 박윤영 작가는 "내가 그린 오대리와 지후를 드라마로 만나볼 수 있어서 기쁘다. 한 명의 시청자로서 설레는 마음으로 방영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만화 구두 드라마, 굉장히 기대되네요", "워낙 좋은 작품이라 드라마로도 호평받을 듯", "누가 출연할지 궁금해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자만화 구두'는 다음달 24일 SBS Plus,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웹툰 여자만화 구두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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