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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에일리 장미여관 3표차 우승, 객석은 '눈물 바다'

승인 2014-01-19 14:16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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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장미여관 3표차'

가수 에일리가 장미여관으로 3표차로 이기는 명승부를 벌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故 김광석의 노래로 후배 가수들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에일리는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불러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며 421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미여관도 멜로디와 노랫말이 슬픈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로 방청석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으나 에일리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장미여관은 418점으로 421점의 에일리에 3표차 뒤지면서 우승에 실패했다.

에일리 장미여관 3표차 우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에일리 장미여관 3표차 우승, 감동적이었어요", "나도 노래듣다가 눈물났다", "에일리 장미여관 3표차 우승, 명승부 다시 한 번 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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