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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 지선, 오는 25일 동갑내기 승마선수와 결혼…축가는?

승인 2014-01-20 17:14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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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 지선 결혼'

모던록 그룹 러브홀릭 출신 가수 지선(35)이 승마선수인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20일 지선의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선이 오는 25일 인천 라마다호텔에서 동갑내기 승마선수 겸 코치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선의 결혼식에서는 평소 친분이 있었던 양파와 알렉스, 유미가 축가를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는 없고, 주례는 교회 목사님이 맡을 예정이다.

지선은 지난 2003년 러브홀릭 1집 앨범 'Florist'의 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까지 러브홀릭 보컬로 활동하며 '러브홀릭', '화분', '인형의 꿈' 등의 곡을 발표했다.

2009년부터 솔로로 전향해 앨범 '인어..집으로 돌아오다' 등을 발표했고,  2010년 제16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여자 발라드가수상을 받았다.

지선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러브홀릭 정말 좋아했는데", "지선 결혼, 축하해요", "승마선수와 결혼이라니... 행복하게 잘 살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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