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오늘(23일)오전 서비스 이용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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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홈페이지가 23일 오전 서버 증설 작업을 마쳐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주민번호 클린센터는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유출된 정보 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최근 며칠간 농협카드, 롯데카드, 국민카드 등의 개인정보 1억여 건이 유출된 직후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접속자 수가 갑작스럽게 증가하면서 서버가 마비되는 현상이 지속됐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긴급작업반을 구성, 지난 22일 서버 증설 작업을 공지하고 서버 증설에 나섰다. 23일 오전 중으로 홈페이지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주민번호 클린센터 홈페이지 복구 소식에 누리꾼들은 "며칠을 기다렸다", "주민번호 클린센터, 오늘 복구된다니 오전에 들어가봐야지", "오늘 오전에 또 서버 폭주하는 것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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