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인피니트 남우현'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키와 인피니트 멤버 우현의 유닛 활동설에 울림 측이 입장을 밝혔다.
24일 키와 우현의 유닛 활동설이 제기되자 샤이니, 인피니트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키와 남우현의 유닛 활동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언제 활동을 펼칠지에 대해서는 "확정된 부분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일정 등이 자세히 알려졌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계획 중인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키와 우현의 유닛이 결성돼 2월에서 4월께 활동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유닛 그룹이 결성되면 지난해 8월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 산하의 SM C&C의 레이블로 합병됨에 따라 큰 테두리에서 같은 식구라는 개념도 있기는 해도 엄연히 다른 그룹이기 때문에 SM과 울림의 기념비적인 첫 합작 앨범이 된다.
샤이니 키 인피니트 남우현 유닛 결성 소식에 누리꾼들은 "샤이니 키 인피니트 남우현 유닛 결성하면 대박이겠다", "활동 기대할게요", "듀엣곡이나 콜라보레이션으로 활동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키가 속한 샤이니는 지난 23일 열린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3관왕에 오르며 여전히 건재한 인기를 드러냈다. 우현의 인피니트는 지난해 첫번째 월드 투어를 마쳤으며, 오는 2월28일과 3월1일 'ONE GREAT STEP' 리턴즈 공연을 연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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