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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2' 안정환 "은퇴 후 멘붕…6개월 간 집에서 안나갔다"

승인 2014-01-26 18:2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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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안정환 안리환'

'아빠 어디가2'의 새 멤버 안정환, 안리환 부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2'(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안정환과 아들 리환의 모습이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선수 생활 때는 집에서는 쉬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누워만 있었다"며 "은퇴 후에도 한동안 아들과 놀아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은퇴 후 멘붕 상태였다. 평생 하던 일을 안 하니까 집에서 6개월간 안 나간 적도 있다"며 담담하게 털어놨다.

아빠어디가 안정환 고백에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안정환, 은퇴 후 맘고생 많이 했나보네", "안정환도 힘들어했나보네", "아들과 좋은 추억 만드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빠 어디가2'에는 윤민수·윤후(8), 성동일·성빈(7), 김성주·김민율(6), 안정환·안리환(7), 류진·임찬형(8), 김진표·김규원(5)이 출연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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