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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밀치기 논란' 크레용팝…"멤버들도 답답해 한다" 해명

승인 2014-01-27 09:04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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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웨이가 소녀시대 멤버 써니를 밀쳤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크레용팝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지난 26일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영상을 보면 웨이 옆에 있던 엘린이 자신에게 가까이 붙으라고 하는 과정에서 웨이의 팔을 당겼고, 그때 웨이가 손을 뻗었는데 그 타이밍에 소녀시대 써니가 앞으로 나가 마치 밀친 것처럼 보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웨이가 선배인 소녀시대 써니에게 그런 짓을 했겠느냐"며 "왜 자꾸 이런 논란이 생기는지 모르겠다. 멤버들도 답답해 한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레용팝 해명, 역시 그럴 리가 없죠", "아닐 줄 알았어", "타이밍이 절묘했을 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개된 한 편의 영상 속에는 마치 웨이가 써니를 밀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을 모았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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