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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한그루에 이별 통보… "널 사랑하지 않아"

승인 2014-01-28 08:45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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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 마디'의 박서준이 한그루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눈물을 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는 송민수(박서준 분)가 나은영(한그루 분)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송민수는 매형 유재학(지진희 분)과 외도했던 나은진(한혜진 분)이 나은영(한그루 분)의 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나은영의 오피스텔에 찾아가 "은영아, 우리 헤어지자"라고 이별을 통보했다.

나은영은 "그게 무슨 말이냐"며 이유를 물었고 송민수는 "널 사랑하지 않아"라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은 후 집을 나와 눈물을 흘렸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안타까운 사랑이네요", "외도가 다른 사람의 사랑도 막아 버렸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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