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개소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훈)은 효과적인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전담하기 위한 시흥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이하 방재센터)가 24일 시흥비즈니스센터 11층에서 환강유역환경청장, 정장권 시흥소방서장, 심기보 시흥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 산단 기업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시흥센터는 환경팀, 화학구조팀, 산업안전팀, 가스안전팀, 지자체팀 등 5개 팀 40여 명의 인력으로 구성, 시화ㆍ반월산단 내 화학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과 화학사고 현장대응을 전담하게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부처별로 실시하던 지도점검을 합동으로 실시함으로써 잦은 지도점검으로 기업이 느끼는 불편 해소와 화학사고 피해범위를 예측하는 등 범정부적인 화학재난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견인력은 환경부(3명), 고용부(6명), 소방청(16명), 경기도(5명), 산업안전보건공단(8명), 가스안전공사(1명), 산업단지공단(1명) 등 40명이 상주하게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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