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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김송, 아기 초음파 사진 본 후 눈물 '펑펑'

승인 2014-01-29 13:2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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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눈물'

김송이 아기 초음파 사진에 눈물을 보였다.

29일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 제작진은 강원래·김송 부부의 아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송은 아기 초음파 사진을 본 뒤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아기 심장 소리를 처음 듣고 정말 믿을 수 없었다"며 "우리에게 정말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손가락이랑 팔, 다리 긴 것 봐"라며 "오빠 닮아서 그런 거야"라고 강원래에게 말했고, 이에 강원래는 "머리만 큰 것 같다"고 퉁명스레 받아쳤다고.

두 사람은 결혼 10년 만에 아기를 가졌다. 올해 나이로 41세인 김송은 노산을 걱정했으나 임신 사실에 결국 기쁨의 눈물을 쏟고 말았다.

김송 눈물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원래와 김송씨 임신 축하합니다", "김송 눈물, 소중한 아기 감동적이다", "건강하게 잘 자라서 순산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원래, 김송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엄마를 부탁해'는 오는 30일 오후 8시20분 첫 방송 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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