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반전 엔딩, 이연희 장미 못 받아… "이대로 탈락?"

드라마 '미스코리아'의 반전 엔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에서는 전야제 하이라이트 행사인 초대가수의 무대에서 후보생들이 장미꽃을 받는 행사를 연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후보생들 사이에서는 장미꽃을 받는 사람들이 2부 진출자라는 소문이 돌았고 마지막으로 꽃을 받는 사람이 그 해의 미스코리아 진으로 내정되어 있다는 소문 역시 함께 퍼져나갔다.

오지영(이연희 분)과 김재희(고성희 분)도 기대감을 가지고 연습에 임했고 마지막 장미가 지영의 손에 건네지는 듯했다.

하지만 리허설을 진행했던 사회자는 지영에게 줄 뻔했던 마지막 장미를 옆에 앉아있던 강원도 진에 줘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따라 향후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오지영과 김재희가 동반 탈락하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 반전 엔딩, 뭔가 상황이 바뀌겠죠?", "이대로 탈락하는 건가요?", "말도 안 돼! 이럴 리가 없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미스코리아 반전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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