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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스태프 조업복불복…'수지 닮은꼴' 슬기 막내작가 등장

승인 2014-02-02 18:28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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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1박 2일' 멤버들 뿐 아니라 스태프까지 '복불복'에 나선다.

2일 방송디는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에서는 경북 울진 '남자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타는 가운데, 멤버들과 스태프의 인정사정 없는 '조업 복불복'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경북 울진을 돌며 진행된 '남자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한 멤버들은 결국 문어 조합에 당첨됐고, 이들과 조업을 함께할 스태프들도 '복불복'으로 가려져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입피디의 말과 함께 자신의 운명을 맡길 멤버들을 선택하게 된 스태프들. 이에, 카메라 감독, 작가, PD 등은 서로 가위바위보를 하며 멤버들을 선택하는데 열을 올렸다.

정준영은 "전 단 한 번도 야외 취침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6년 노하우를 다 쏟아 붓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아름다운 미모로 화제가 된 '1박 2일'의 막내작가 슬기작가 역시 한 멤버를 선택했고, 의외의 선택에 김준호는 "슬기가 심청이 되겠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김슬기 작가가 운명을 건 멤버는 '문어 조업 복불복'을 피해갈 수 있을지, 스태프의 원망을 들으며 문어 조업에 나설 최후의 1인은 누가 될 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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