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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강신주, MC 이경규·김제동 외모 지적에 발끈…'폭소'

승인 2014-02-04 08:3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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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강신주'

철학자 강신주가 '힐링캠프' MC들의 외모 지적에 발끈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강신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을 '힐링'시켜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철학자를 모신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다. 독특하다"며 강신주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또 MC 김제동은 "약간 수리부엉이 닮았다"고 말했고, MC 성유리는 "말씀 중에 계속 코에 손이 쑥쑥 들어간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를 들은 강신주는 "그다지 잘생기지도 않으신 분들이 외모를 가지고 이야기한다"며 "'힐링캠프' MC 중 성유리 씨 빼고는 외모가 꿇리지 않는다"라고 외모 자신감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힐링캠프 강신주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강신주, 이경규 김제동 외모 지적이면 나라도 발끈할 듯", "말 정말 재치있게 한다", "힐링캠프 강신주, 예능인 못지않은 예능감과 입담 최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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