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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3' 원조 짐꾼이 움직이기 시작했다…'친절한 서진씨'

승인 2014-02-04 08:5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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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서진씨'

'친절한 서진씨' 포스터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지난 3일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를 통해 "어제 그가 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영애 주연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패러디한 영화 포스터로, 사진 속에는 이서진으 가방을 듣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친절한 금자씨'의 이영애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러한 이서진 위에는 '짐꾼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친절한 서진씨' 포스터를 본 누리꾼들은 "제작진 센스돋네", "친절한 서진씨, 진정한 짐꾼의 등장이군", "꽃할배 시즌3 활약이 기대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꽃보다 할배 3' 팀은 지난 1일 스페인으로 출국했으며, 오는 3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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