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 나이 고민에 한숨만 푹푹…"내년이면 서른이다"

'걸스데이 소진'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나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걸스데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개그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MC 신동엽이 소진에게 "고민이 있느냐"고 묻자 소진은 크게 한숨을 쉰 뒤 "제가 이제 한 해만 더 지나면 서른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나이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는 놀라움으로 술렁였다. 다른 걸스데이 멤버들과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외모의 소진이 곧 서른이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았던 것. 소진은 걸스데이 막내 혜리와는 8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멤버 혜리는 "말 하지 말지 그랬냐"며 소진을 잡았고, 신동엽은 "말 하지 않는 게 나을 뻔 했다"며 농담을 던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소진 나이 고민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소진 나이 곧 서른이라니 놀랍다", "소진 나이 고민할 줄 몰랐다", "걸스데이 소진 정말 동안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