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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사고, 리포팅 안 하고 마이크테스트만… "아아아"

승인 2014-02-04 15:2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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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방송사고가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일요 뉴스9'에서는 서울역 현장을 연결해 귀경길 상황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있는 앵커는 서울역 현장에 나가있는 기자를 불렀고 화면도 서울역 현장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스튜디오와 현장의 사인이 맞지 않았던 탓인지 해당 기자는 마이크 테스트만 했고 이에 화면을 재빨리 스튜디오로 넘겼다.

잠시 뒤 다시 현장을 연결했지만 기자는 리포팅을 하다가 말이 중간 중간 끊기는 등 실수가 이어졌다.

방송 사고 뒤 앵커는 "방송에 차질이 있었다. 이점 널리 양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TV조선 방송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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