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사랑해' 공개,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 표현… "김태희 송?"

가수 비의 신곡 '사랑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소속사 큐브DC는 "오는 7일 비가 타이틀곡 '사랑해'를 앞세운 정규 6집 '레인 이펙트'의 스페셜 에디션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신곡 '사랑해'는 비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설레이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이에 따라 일부 누리꾼들은 연인인 배우 김태희를 위해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신곡 '사랑해'가 직접적으로 김태희를 염두해 만든 곡은 아니다"라며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는 가사가 직접적으로 담겨 있어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 사랑해, 김태희 위해 만든 곡으로 오해할 만해", "아니라도 김태희한테 불러주면 좋아할 듯", "비 김태희 송 공개, 어떤 노래일지 궁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는 현재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의 후반 작업 및 미팅 차 미국에 체류 중이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비 사랑해, 비 김태희 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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