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20가지 표정'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의 20가지 표정이 화제다.
김수현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시간 멈춤과 순간이동 등의 초능력을 발휘하는 도민준 역을 맡아 천송이(전지현 분)를 위기에서 수차례 구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별그대' 속 김수현의 20가지 표정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누리꾼이 제작한 이 게시물에는 첫 회 민준이 이화(김현수 분)를 도와줄 줄 때, 조선시대 선비가 되어 이화를 쳐다볼 때, 엘리베이터 앞에서 사람과 마주쳤을 때, 한심하게 쳐다볼 때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송이(전지현 분)가 매니저가 돼달라고 부탁할 때의 표정과 그 부탁들 들어주는 자기가 한심할 때, 그리고 발끈하고 걱정하던 모습, 구두 훔친 게 들켰을 때 등의 속마음도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초능력을 쓸 때의 섹시한 표정과 마작할 때 김수현의 웃는 모습 등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낸다.
김수현 20가지 표정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20가지 표정, 보기만 해도 영상지원, 음성지원된다", "오늘 드디어 별에서 온 그대 14회 한다", "김수현 때문에 별에서 온 그대 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그대'는 5일과 6일 14회, 15회가 방송된다. 이어 7일 오후 11시 20분부터는 스페셜 '별 그대 더 비기닝'이 방송될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