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과 걸그룹 크레용팝이 '크레훈팝'을 결성하고 소방관을 위한 프로젝트 공익 활동에 돌입한다.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는 크레용팝과 김장훈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장훈은 "내가 살아오며 여러 활동을 했는데 이번 소방관을 위한 작업이 가장 보람되면서 눈물 나고 행복한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또한 크레용팝은 "좋은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너무 영광이다. 좋은 음악을 통해 소방관과 시민 모두에게 기쁨과 힘을 드리고 싶다"라며 "소방관 프로젝트 활동은 물론 4월로 예정된 신곡 발표 준비까지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방관 프로젝트 크레훈팝, 정말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인 듯", "많이 응원할게요!", "상당히 의미있는 일! 역시 김장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방관 프로젝트'는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김장훈이 경기도의 도움을 받아 걸그룹 크레용팝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소방관 응원가 음원 및 뮤직비디오 발표, 전국 소방관과 가족을 위한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소방관 프로젝트 크레훈팝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