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타카야츠쿠다'
개그맨 윤형빈이 종합 격투기 프로선수로서의 데뷔전을 치르는 가운데 각오를 다졌다.
9일 윤형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다녀오겠습니다^^V"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윤형빈과 타카야츠쿠다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올림픽 홀에서 펼쳐지는 로드FC 14 대회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윤형빈은 타카야츠쿠다와의 대결을 앞두고 라이트급 한계체중인 70.50kg보다 50g 모자란 70.45kg을 기록하며 계체량을 통과했다.
앞서 윤형빈은 지난 7일까지 한계체중보다 6kg이 더 나와 우려를 모았지만 수분 감량 등을 통해 하루 만에 감량에 성공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윤형빈 타카야츠쿠다 멋지게 이기고 돌아오세요", "윤형빈 화이팅!", "윤형빈 타카야츠쿠다 가뿐하게 이길 수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형빈 타카야츠쿠다의 대결은 케이블채널 XTM의 수퍼액션에서 오후 8시부터 생중계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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