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절모 쓴 남성들의 얼짱 각도… 105년 전 셀카 '폭소'

'105년 전 셀카'

105년 전 셀카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1909년 '105년 전 셀카' 촬영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중절모를 쓴 신사들이 카메라 앞에 밝은 표정으로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양쪽에 두 남자가 한 손으로 각각 카메라를 받쳐들고 있는 셀프 카메라 사진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 사진은 미국 사진작가 톰 바이런이 공개한 것으로 사진 속 주인공은 그의 증조부인 제임스 바이런 클레이튼이다.

105년 전 셀카를 접한 누리꾼들은 "105년 전 셀카, 저 때도 셀카를 찍었구나", "105년 전 셀카 웃기네", "재밌는 자료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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