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경상도 사투리, 수준급 실력에 깜짝…고향이 경상도가?

'윤후 경상도 사투리'

윤후가 수준급 경상도 사투리 실력을 뽐냈다.

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2'(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충청북도 옥천군 장고개 마을로 첫 여행을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이튿날 아침 아빠들 중 제일 먼저 기상해 아침식사 재료 찾기에 나섰다. 윤민수는 홍합이 든 상자를 택했고 숙소로 돌아와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홍합 요리를 만들기 시작했다.

윤민수는 가장 먼저 간단한 홍합탕을 끓이고 토마토 소스와 고추장 양념을 이용해 홍합볶음과 홍합찌개를 완성했다.

윤후는 윤민수가 만든 홍합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부자는 오붓하게 앉아 아침을 먹고 경상도 사투리로 대화를 나눴다.

윤민수는 "니 몇살이고"라고 물었고 윤후는 "나는 아홉살이고"라고 답했다. 또 "아홉살이가? 맞나? 니 공부 잘하나"라고 묻는 윤민수의 질문에 윤후는 "머리는 되는데 노력을 잘 못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윤후 경상도 사투리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후 경상도 사투리, 정말 귀엽다", "아빠 어디가 시즌2 윤후, 맏형인데도 정말 사랑스러워", "윤후 경상도 사투리 잘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