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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백진희 향한 복수 시작… 결국 '냉궁'행

승인 2014-02-11 11:47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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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의 하지원이 황후 백진희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빼들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황후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냉궁으로 유폐되는 벌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기승냥(하지원 분)이 독이 든 대추를 먹고 쓰러지는 자작극 연기로 타나실리를 위기로 몰아넣은 것.

이에 타나실리를 폐위해야 한다는 요청이 쇄도했고, 연철(전국환 분)은 타나실리의 폐위를 막기 위해 황후나 후궁들이 유폐되어 머무는 곳인 냉궁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타환(지창욱 분)은 타나실리를 냉궁으로 보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하지원, 통쾌했어", "백진희도 이제 당하는구나",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 등의 당야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기황후 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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