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3월 컴백설'
그룹 god가 3월 '완전체'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24일 한 매체는 "윤계상, 손호영 등 멤버 5인이 합류한 god가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곡으로 3월 중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윤계상 등 각 멤버 측 관계자들은 "god의 컴백이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god 3월 컴백설에 대해 일축했다.
앞서 god는 지난해 11월에도 한 차례 2014년 상반기 복귀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손호영 소속사 측은 "god 멤버들이 예전부터 새 앨범을 발매하기 위해 논의를 해 온 것은 사실이고, 최근 이야기가 구체화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god 멤버들은 서로 다른 매니지먼트에 소속돼 있다. 멤버들이 각자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매니지먼트 등 구체적인 운영 방식 등을 논의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god 3월 컴백설에 누리꾼들은 "god 3월 컴백설, 괜히 설렜네", "하루 빨리 보고싶어요", "각자 서로 바쁘고 활동이 있어서 어려울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god는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한 후 '거짓말',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하늘색 풍선' 등 다양한 곡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4년 멤버 윤계상이 탈퇴한 후 god는 2005년 4인조 그룹으로서 '하늘 속으로'를 발매한 바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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