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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흑점 폭발, 항공기·군부대 등 단파통신 장애… 추가 폭발 가능성은?

승인 2014-02-25 17:2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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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흑점 폭발'

3단계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발생했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25일 오전 9시 45분에 3단계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은 태양면 왼쪽 가장자리에 신규 관측된 흑점 1990(S15E77)에서 발생했다.

이 흑점은 매우 활발한 활동성을 보이고 있어 태양 자전에 따라 앞으로 2주간 추가 폭발 가능성이 높다.

이번 태양흑점 폭발로 국내에서는 항공기 및 군부대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파통신에 약 1시간 동안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지만 태양입자 유입 및 지자기 교란 등의 후속영향 발생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주전파센터는 태양활동 변화를 관측, 분석하고 이에 대한 예보와 경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태양흑점 폭발,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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