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외국인 최초'
박해진이 외국인 최초로 중국 유명 시상식에 초청받았다.
배우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에 따르면 박해진은 오는 3월 18일에 열릴 제4회 '배우공민공익대상'에 참석한다.
'배우공민공익대상'은 선행을 베푼 배우 10명을 선정해 이들의 아름다운 성품을 알리는 중국의 시상식이다.
이제까지 초청자들은 모두 중국 배우였지만 박해진은 외국인 최초로 초청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배우공민공익대상'에는 판빙빙을 비롯해 하이칭, 양미, 천쑤, 리쑈루쟈나이량, 짱이얜, 싸이후커, 천쿤, 위쑤호우 등 중국의 최고 인기 배우들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앞서 박해진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지난 5년 동안 서울시 소재 한 아동복지센터에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 강남구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이에 중국 역시 "꾸준한 선행으로 감사장을 수여 받는 등 '배우공민상' 후보자의 요건을 모두 갖췄다고 생각돼 외국인 최초로 박해진을 초청하게 됐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박해진 외국인 최초 시상식 초청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해진 외국인 최초, 내가 다 뿌듯하다", "중국도 알아봤네", "축하드립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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