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13.7%, '스타킹'과 동률… 토요 예능 왕좌 싸움 치열

MBC '무한도전'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시청률 동률을 기록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3.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도 13.7%의 시청률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멤버(하하, 노홍철, 정형돈)와 가수 스컬이 세계적인 육상선수 우사인볼트와 클럽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고, '스타킹'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OST '겨울왕국'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시청률, 두 프로그램 모두 너무 재미있어", "시청률이 똑같다니 놀라운데?", "이런 일도 다 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9.6%의 시청률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무한도전 시청률/ MBC '무한도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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