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예전과 다른 '낭만 시라소니'… 호평 줄이어

드라마 '감격시대'에서 배우 김현중의 역할이 조선 최고의 주먹 '시라소니'를 모티브로 삼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앞서 시라소니는 조선 최고의 주먹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드라마와 영화에서 여러 번 등장한 바 있다.

그동안은 개성 강한 연기파 배우들이 역할을 맡아왔지만 '감격시대'에서는 김현중이 이 역할을 맡으면서 새로운 느낌이 가미됐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한 전형적인 싸움꾼으로서의 캐릭터를 넘어서 치명적인 매력 또한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김현중 낭만 시라소니, 하긴 그동안 봐왔던 시라소니와는 많이 다르지", "새로운 느낌이라 더욱 재미있다", "시라소니의 재해석! 괜찮은 거 같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5일 방송되는 KBS 2TV '감격시대' 15회에서는 아버지 죽음의 비밀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는 정태의 모습과 함께 방삼통의 새 주인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대립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김현중 낭만 시라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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