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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정일우, 속마음 드러내며 눈물… "돌아가고 싶어"

승인 2014-03-10 10:34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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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황금무지개' 정일우가 눈물을 흘리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에서는 도영(정일우 분)이 백원(유이 분)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도영은 술을 마신 뒤 백원을 찾아가 "돌아가고 싶다. 이대로 가다간 괴물이 될 것 같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나도 따뜻한 곳이 그리워. 나 좀 잡아줘"라고 덧붙이며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백원도 흔들리는 눈빛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금무지개 정일우, 앞으로 어떻게 될까", "정일우 이제 후회하는 건가?", "이제부터 본방사수 꼭 해야겠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황금무지개 정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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