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미디어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안정환 송종국 대결, 승부욕 불타올라… "후배가 나를 찼어"

승인 2014-03-24 09:58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기자페이지

2002 월드컵 4강 주역 안정환과 송종국이 한치의 양보없는 축구대결을 펼쳤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이 송종국의 축구교실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두 분의 일대일 축구 대결을 보고싶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안정환과 송종국은  기초체력 테스트부터 축구공 리프팅까지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고, 안정환 팀과 송종국 팀으로 나누어 펼친 축구 경기에서도 승부욕을 발휘했다.

특히 전반전이 끝난 후 안정환은 "아이들하고 하는 경기인데 후배가 나를 깠어"라며 송종국에게 불만을 토로하기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정환 송종국 대결, 두 사람 너무 웃겼어", "두 월드컵 스타가 한 자리에!", "확실히 국가대표 출신이라 다르긴 달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안정환 송종국 대결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