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모습의 개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멋진 배경 속에서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는 개미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미들이 프러포즈를 하는 듯 산딸기를 건네는 모습과 애정행위를 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러시아 모스크바 출신 사진작가 이리나 코조로그가 개미 몇 마리를 정밀 촬영한 뒤 컴퓨터 작업을 통해 다른 배경과 합성시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땅바닥에서 달콤한 꿀을 이고 가는 개미들의 모습을 관찰하다 문득 이런 방식으로 사진을 찍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이런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맨틱 개미 포착, 완전 신기해", "진짜 모습인 줄 알았어", "진짜 사람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로맨틱 개미 포착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