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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5일 결혼, 이덕화 주례·김성균 조세호 사회… 신혼여행은 어디로?

승인 2014-04-01 15:4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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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결혼'

정겨운이 오는 4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

1일 배우 정겨운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에 따르면 정겨운은 오는 5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배우 김성균이 맡았으며 2부 피로연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예명 양배추)가 맡았다. 주례는 배우 이덕화가 담당할 예정이다.

정겨운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정겨운이 현재 촬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 캐스팅될 때부터 결혼식 스케줄에 대해 드라마 제작진 측에 양해를 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겨운은 '신의 선물-14일' 촬영을 마친 4월 말~5월 께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정겨운의 예비신부는 웹디자인 관련 일에 종사하는 한 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2011년 초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겨운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겨운 결혼, 이렇게 갑작스럽게 알려지다니", "정겨운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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