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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소속 연예인에 신주인수권 양도… 싸이 빅뱅 등 주주 돼

승인 2014-04-08 17:19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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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와 그룹 빅뱅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주주가 된다.

8일 YG는 "최대 주주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2대 주주인 양민석 대표 이사가 대주주로서 각각 행사할 수 있는 신주인수권 중 8만1천400주를 싸이와 빅뱅 등 소속 가수와 연기자 18명에게 양도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들 18명은 YG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회사의 효율적 경영과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YG는 지난 2월 14일 이사회를 열고 512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싸이 빅뱅 YG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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