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러 얼티밋 워리어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워리어의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워리어는 지난 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WWE RAW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환호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그 누구도 혼자 전설이 될 순 없다. 얼티밋 워리어는 팬들이 만든 전설"이라며 "나와 같은 전설들이 탄생하기 위해선 팬들의 선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모습을 드러낸 지 하루 만에 사망 소식이 전해져 많은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티밋 워리어 사망, 갑자기 왜…", "하루 전에 분명히 나왔는데 어쩌다가", "너무 안타깝네요. 완전 팬이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얼티밋 워리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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