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신'
영화 '만신'이 IPTV 및 온라인 동시개봉 서비스를 시작했다.
'만신' 측은 "9일부터 IPTV와 디지털 케이블, 온라인, 모바일, VOD 서비스를 전격 오픈했다"고 밝혔다.
'만신'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큰 무당이자 세계가 먼저 인정한 굿의 천재, 만신 김금화의 드라마틱한 삶을 한판 굿처럼 펼쳐 보이는 작품이다.
신기를 타고난 아이(김새론 분)에서 신내림을 받은 17세의 소녀(류현경 분), 그리고 모진 세월을 거쳐 최고의 만신이 된 여인(문소리 분)까지 담은 영화 '만신'은 김금화의 삶을 통해 본 한국 현대사와 치유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다큐 드라마다.
'만신'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분단, 새마을운동 등 한국의 현대사가 고스란히 투영된 김금화의 삶을 통해 '지슬', '변호인'의 뒤를 이어 가슴 아픈 현대사를 치유하는 씻김굿 같은 영화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신을 집에서 볼 수 있다니", "만신' 영화관에서 봤는데 또 봐야지", "3인1역이라니 매력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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