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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 응원가, 단순한데 중독성은 '최고'… "어떤 노래지?"

승인 2014-04-11 13:2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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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의 응원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히메네스는 4번 타자로 선발출전했다.

그동안 부상으로 2군에 머물러 있던 히메네스가 1군에 올라오자 팬들은 그의 새 응원가를 선보이며 환영했다.

특히 '날 보러 와요'라는 노래에 '히메네스'를 반복해 부르는 응원가는 단순하면서도 중독성이 강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응원가에 힘을 받은 히메네스는 이날 연장 10회말 우월 끝내기 3점 홈런을 터뜨렸고, 롯데의 새로운 해결사로 떠올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히메네스 응원가, 정말 잘 만든 듯", "히메네스 은근 귀요미", "3점 홈런 대박이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히메네스 응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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