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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도라에몽 향한 사랑 표현… "침대· 2m 넘는 인형 있다"

승인 2014-04-15 20:12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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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애니메이션 캐릭터 도라에몽에 대한 극진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심형탁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도라에몽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캐릭터다"라며 "집에 도라에몽 침대와 2m가 넘는 인형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동생에게 도라에몽 침대를 선물 받았을 때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 좋았다"며 "요즘에도 거기서 잔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심형탁은 "도라에몽 꿈도 자주 꾼다. 함께 날라 다니고, 투시 망원경을 끼고 투시하는 꿈을 꾸기도 했다"며 "더 자주 나와 같이 놀아줬으면 좋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형탁 도라에몽 침대, 정말 사랑이 극진하시네요", "도라에몽 캐릭터가 매력적이긴 하지", "나도 도라에몽 좋아하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심형탁 도라에몽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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