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아이돌 그룹 엑소가 일기예보의 '좋아좋아'를 리메이크해 화제다.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엑소가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Overdose) 발매를 기념해 컴백쇼가 열렸다.
이날 멤버들은 히트곡 '늑대와 미녀'에 이어 미니앨범 1집 수록곡 '히스토리'를 연달아 들려줬다. 이어 미니앨범 1집 타이틀곡 '마마'에 이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인 '으르렁'을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후 엑소는 일기예보의 '좋아좋아'를 리메이크해 팬들에게 들려줬는데 특히 기존 곡에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랩을 더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좋아좋아, 또 듣고 싶다", "엑소 정말 최고의 아이돌", "정말 완벽한 컴백쇼였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는 오는 18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내달 24~25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도 펼칠 예정이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엑소 좋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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